유부방

[커뮤니티 : 유부방] 안녕들하세요.
2017-09-15 05:35:48

정말 오랜만에 와봤습니다.
다들 잘 계시죠?

케이머그가 많이 변해서 낯설지만 그래도 여전히 존재하는 유부방을 보면서,
유년시절 떠났던 고향에 다시 온 것같은 기분입니다.
“여기엔 어떤 가게가 있었는데.. 골목길이 없어졌네.. 누구네집은 여전하구나” 하는 그런 감정들 말이죠

이곳저곳에 제가 남겼던 흔적들을 찾아보며 잠시 추억에 잠겼습니다.
수많은 얼굴과 닉네임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이런저런 애피소드와 글타래들로 이어졌던 소중한 인연들이 문득문득 떠올라서
갑자기 보고싶다는 생각 마저 듭니다.
최근에 오프모임도 가진 것 같은데 기회가 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더욱 진합니다. ㅎㅎ

아무튼 그냥 웹서핑중 간만에 와서 짧은 안부글 하나 던지고 갑니다.
일교차가 커진 날씨에 다들 감기 조심들 하시고 언제고 만날 수 있는 날을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