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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새로운뉴스] 옷 입고만 다녀도 전기 생산… “스마트폰 충전 가능해질 것”
2017-09-22 08:53:22

빛으로 전기를 만드는 태양전지는 규소(Si)를 이용해 만드는 실리콘 태양전지와 각종 화학물질을 섞어 만드는 화합물 반도체 태양전지로 나뉜다. 빛을 쬐어주면 내부에 전기가 흐르는 일부 물질들의 특징을 발전에 이용하는 것이다. 

최근엔 태양전지 없이 태양 빛을 흡수해 뜨거워진 부분과 나머지 부분의 온도 차를 이용하는 온도차 발전 방식도 각광받고 있다. 일반 태양전지보다 훨씬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어 사람이 입는 의복에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소재공학부 최경진 교수팀은 태양광과 열전 소자를 융합한 ‘웨어러블 열전 발전기’를 새롭게 개발하여 의복을 입고 다니기만 하면 전기를 생산해 스마트폰 등을 충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체온과 대기의 온도 차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려는 시도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피부와 대기의 온도 차가 섭씨 2도 정도에 불과해 웨어러블 열전 발전기의 상용화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