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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새로운뉴스] “통신요금 절감에 단말가격 인하 필요”…완전자급제 고민 나선 통신업계
2017-09-06 08:48:38

치권에서 단말기 완전자급제 법안 발의 계획 등이 나오면서 이동통신업계가 완전자급제 검토에 나섰다. 완전자급제를 통해 단말기 출고가 인하가 이뤄지면 통신요금 인하 압력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최근 갤럭시 노트8 출고가가 1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단말기 가격이 통신요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직접 “시장이 원한다면 (완전자급제 도입이)가능하다”는 취지를 말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통사들은 최근 높은 통신비로 국민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으며 정부는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20%→25%)’ ‘보편요금제 출시’등 통신비 절감을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다만 이통사들은 다소 억울하다는 상황이다. 일반 고객들이 부담하는 통신비는 크게 휴대전화·데이터 사용에 따른 ‘순수 통신비’와 삼성 등 제조사의 휴대전화 ‘단말기 비용’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동통신사에만 통신비 인하에 관한 압력과 비판이 쏟아진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